[서울 중구] REMICONE
"독특한 분위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저트들이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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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근처에서 일을 하다가 그냥 집에 가긴 아쉬워서 급하게 검색해서 알아낸 카페 레미콘입니다.
두타몰 안에 있다고 해서 더운 날 밖에서 헤매진 않았습니다.
저도 거대한 '라인'의 브라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문제는 두타몰 내에서 길을 헤맸다는 겁니다..
저에겐 찾기 너무 힘든 이곳.. 이렇게 독특한 외관을 왜 못 찾았을까요.
뭔가 목욕실 타일 같은 느낌입니다.
화이트와 레드의 조화는 아주 좋습니다.
밖에서도 주방이 보입니다.
모형이지만, 독특한 모양의 디저트들이 잔뜩 있습니다.
저도 이 신기한 모양 때문에 여기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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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고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흔들린 건가? 아님 원래 이런 건가... 다음에 가보고 답을 찾아오겠습니다.
너무 오래 보면 어지러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을 연상시키는 의자?입니다.
수술실로 들어가는 복도 같기도 한, 화이트/실버의 조화입니다.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없었지만, 금세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깔끔함과 예쁨을 얻었지만, 편함을 포기한듯한 인테리어입니다. 후후-
쿠루아상과 무슨무슨밤 이라 해서 솜사탕이 데코 되어있는 메뉴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머랭 유자 쿠루아상입니다.
솜사탕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크루아상과 커피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러블리한 메뉴가 이렇게나 많다니,
아침도 늦게 먹어서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이것저것 주문했을법한 디저트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머랭 유자 쿠루아상입니다.
횃불을 연상시키는 모양입니다.
아쉽게도 커피는 자리가 협소하여, 의자 옆에 두고.. 공간 낭비가 어마어마한 접시입니다.
무엇보다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퍼지는 유자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머랭 머랭 듣기만 하고 먹는 건 처음이어서 엄청 달 줄 알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그렇게 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유자의 향을 뺏어가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쿠루아상을 다 먹고, 아메리카노는 수다를 하며 천천히 마셨습니다.
여유가 있어 이것저것 더 주문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찾아가는 길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지번] 을지로6가 18-12 두산타워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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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SU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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